사람의 사주팔자속에는 인물됨이 숨어있는 것이 사실이다.

예를 들어서 대통령이나 시대적으로 크게 이름을 떨친 사람들의 사주를 풀이해 볼때 그러한 운세를 가늠할 부분적인 요소들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며 죄수들이나 시대속에서 소외된 사람들은 제각기 그러한 나쁜 운명을 타고 태어 났기 때문에 버림받는 것일까? 또 크게 이름을 떨친 자들은 자신의 운명이 그러하기 때문에 그 운명에 맞게 인생을 펼친것일까?

예전에 tv프로그램이 참으로 특이한 실험을 해본것이 떠오른다. 미국의 카지노바에서 대박을 터트린 사람의 사주팔자를 풀이해 보았을때 그 사람의 운명속에서 중년에 반드시 큰 재물을 손에 얻게될 운명적인 요소가 있다라고 나왔다. 그렇다면 그 사람과 태어난 날짜와 시간은 물론이고 성별까지 똑같은 다른 한 사람의 사주팔자를 풀이해 본다면 같은결과값이 나와야 함에도 불구하고 똑같은 사주를 가지고 있는 다른 사람의 운명을 그러하지를 못했다.

그렇다면 사주팔자가 틀린것일까?

다른 운명적인 요소가 있는것은 아닐까? 하고 몇가지 의문을 제시할것이다.
인물들의 사주속에는 그 인물의 그릇을 평가하게 되는 운명은 반드시 짚어진다. 그렇다고 해서 같은 사주를 가진 사람들이 모두 같은 운명을 타고 태어난다면 세상은 정말 재미없을 것이다.

또한 어떤 특정한 인물의 사주와 같게 하기 위해서 인간 나름대로 많은 혼란을 겪게 될것이다.
사람의 사주라는 것은 90%정도를 신이 내린 운명을 타고 태어난다면 아주 미비한 10%의 자신의 의지와 노력으로 운명적으로 가지고 태어나게 되는 사주를 바꾸는 것이다.

같은 운명 즉 사주팔자를 타고 태어났다 할지라도 사람의 환경이나 가치관등에 따라서 인생이 바뀌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물들의 사주팔자가 아무리 좋고 마치 저절로 그러한 운명을 만들어간것처럼 보이긴 하나 그 속내는 피나는 땀과 외롭게 자신의 이상을 고집하고 수련한데에서 오는 인내의 결실인 것이다.

자신의 운명을 탓하기 이전에 자신이 얼마만큼 현실속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지를 판단해 보라!!